한국어촌어항협회, ‘2017 바다해설사 신규양성교육’ 성공적 마무리
김순덕 | 입력 : 2017/09/30 [14:51]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는 지난 29일 대전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2017년 바다해설사 신규양성교육’ 3회차 교육을 통해 총 100시간의 연간 교육이수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바다해설사는 어촌관광 현장에서 관광객에게 어촌의 역사와 문화, 자연자원 등을 해설·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를 말한다.
그 동안 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총 5회 201명의 해설사를 배출했으며, 현재 전국의 바다와 어촌에서 관광객은 물론 학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설활동을 벌이고 있다.
6회 바다해설사 양성을 위한 올해 교육은 5월부터 실시돼 이번 3회차 교육까지 총 100시간의 이수과정을 완료했다. 이번 3회차 교육은 바다해설사의 기본소양, 해양교양, 해설기법, 해양과학 등 총 16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향후 최종 필기 및 실기시험을 통과한 인원을 최종 선발하게 되며 앞으로 국내 바다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어촌어항협회 이상묵 어촌본부장은 “최근 깨끗한 어촌, 깨끗한 어항 등 어촌이 한층 발전하고 있는 시기에 이를 잘 알릴 수 있는 바다해설사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김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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