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667명 저소득층 아동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 추진

여한식 | 기사입력 2017/12/25 [17:23]

광명시, 667명 저소득층 아동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 추진

여한식 | 입력 : 2017/12/25 [17:23]
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난 해에 이어 올 해에도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더 많은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은 물론 의료급여 아동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29개 지역아동센터와 5개 그룹 홈의 아동 667명은 결연을 맺은 25개 치과에서 구강검사를 받고, 이 중 477명이 충치치료 등 전문적인 치료를 받았다.

 

지역아동센터 등 각 아동복지시설은 아동이 보호자와 함께 치과를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아동과 동반해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고, 평소에 식사 후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생활계획표에 양치질 시간을 기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아동 구강건강 유지를 도왔다.  

 

또한 광명시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올바른 양치질 교육과 충치 예방에 좋은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양치질을 생활화하도록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치과주치의 사업은 시와 치과의사회, 아동복지시설이 함께 광명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여한식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효린, 스티비 원더와 10년 만에 재회한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