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자치분권 개헌 촉구 1인 시위
여한식 | 입력 : 2018/02/04 [18:06]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1일 오전 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갖고 6월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주장했다.
이 날 양 시장은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개헌 ▲국민의 명령, 자치분권개헌 ▲국회는 2월 안에 개헌안을 발의하라 란 내용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입장문을 낭독했다.
이 자리에서 양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는 지방분권 개헌에 대해 국회의 결단만 남았다”며 “국회의원들에게 개헌을 촉구하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 시장은 “중앙정부는 본연의 전국적 업무에 집중하고 지방은 근거리 행정과 지역특화 발전 전략을 수립해 함께 도약해야 한다”며 "중앙과 지방의 수평적 관계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는 2월 초 자치분권 개헌 촉구 버스킹 행사를 개최해 개헌 여론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여한식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