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선택)더민주당 시흥시장 경선 앞두고 "흠집내기와 유언비어 난무"

최근 확인되지 않은 미투 논란과 함께 각종 비방 끊이지 않아

배종석·하기수 | 기사입력 2018/05/04 [07:19]

(6.13선택)더민주당 시흥시장 경선 앞두고 "흠집내기와 유언비어 난무"

최근 확인되지 않은 미투 논란과 함께 각종 비방 끊이지 않아

배종석·하기수 | 입력 : 2018/05/04 [07:19]

 

(좌측부터)최종 경선 예비후보로 결정된 우정욱, 임병택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최종 경선을 앞두고 각종 유언비어와 비방, 흠집내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3일 더민주당 경기도당 공심위는 심기보 예비후보(62, 전 시흥시 부시장), 우정욱 예비후보(51, 전 시흥시 소시민소통담당관), 김영철 예비후보(54, 시흥시의장), 임병택 예비후보(43, 전 도의원) 등 4명을 비롯, 최재백 예비후보(69, 전 도의원), 이길호 예비후보(52, 경기발전연구소 정책실장), 김진경 예비후보(44, 전 도의원) 등 7명 전원을 대상으로 여론경선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당은 최종 경선 예비후보로 우정욱 예비후보와 임병택 예비후보 2명을 뽑아 최종 여론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마지막 경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예비후보들을 중심으로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어 자칫 심각한 후유증이 예상된다.

 

특히 이들 예비후보들을 중심으로 최근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Me Too)관련, 유언비어가 도를 넘어서고 있어 상처만 남는 경선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개인 비리문제에 대한 소문은 물론 특정 후보 지원설, 현 정부의 실세인 백원우 민정비서관 측면 지원설 등까지 겹치면서, 혼탁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더민주당 관계자는 "7명의 예비후보는 물론 2명의 예비후보로 압축된 상황에서 유언비어와 흠집내기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본선을 치르기 전에 상처만 남는 유언비어와 흠집내기는 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배종석·하기수 기자

시민 18/05/04 [11:05]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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