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선택)시흥시의원 후보자 가운데 30% 이상, 전과자로 밝혀져

재산은 가선거구 이상섭 후보 27억여 원으로 가장 많고, 라선거구 정도영 후보 가장 적어

배종석·하기수 | 기사입력 2018/05/28 [22:07]

(6.13선택)시흥시의원 후보자 가운데 30% 이상, 전과자로 밝혀져

재산은 가선거구 이상섭 후보 27억여 원으로 가장 많고, 라선거구 정도영 후보 가장 적어

배종석·하기수 | 입력 : 2018/05/28 [22:07]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흥시의원 가운데 30% 이상이 전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앙선관위에 등록한 후보자는 4개 선거구에 모두 24명이며, 의원정족수가 12명에서 2명 늘어난 14명(비례 포함)을 선출하게 된다.

 

또한 각 정당별 후보자는 더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7명, 바른미래당, 4명, 무소속 2명을 비롯, 정의당과 녹색당, 민중당 등 각각 1명씩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후보자 24명 가운데 전과를 가지고 있는 후보자는 9명으로 37.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일부 후보자들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건축법 위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전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일부 후보자들은 음주운전 삼진 아웃에 걸리는가 하면 도주차량,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전과기록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후보자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은 후보는 라선거구에 출마한 더민주당 소속 이상섭 후보(57)로 27억4천여만 원을 신고했으며, 그 뒤를 이어 역시 라선거구 자유한국당 소속 홍원상 후보(60)가 11억7천여만 원을 신고했다.

 

재산을 가장 적게 신고한 후보자는 라선거구 정의당 소속 정도영 후보(52)로 마이너스 5천여만 원을 신고했으며, 그 다음으로 다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조용식 후보(53)가 1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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