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다양한 문화 화합의 요리교실 베트남편 개강

여한식 | 기사입력 2018/06/09 [20:21]

광명시, 다양한 문화 화합의 요리교실 베트남편 개강

여한식 | 입력 : 2018/06/09 [20:21]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요리교실-베트남편’을 운영한다.

 

광명글로벌 평생학습특구의 8대 특화사업인 행복학습 공동체 구축 사업 중 다문화 한가족 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다문화 요리교실은 지난 4월 한국편 요리교실에 이어 이달 베트남편 요리교실이 열렸다. 

 

광명시평생학습원과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평생학습을 위한 협력지원체계를 구축해 진행하는 베트남편 요리교실에서는 6주간의 베트남 요리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요리 강사로 거듭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이 시민에게 베트남의 음식을 알리고 문화를 공유한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반새오, 반미 등을 메뉴로 선정하여 한국인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이 아닌 결혼이주여성의 성장과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앞장설 것”이며 “베트남 요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나라의 요리와 문화를 시민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글로벌 평생학습특구 8대 특화사업은 △평생학습 복합시설 조성 및 운영 △지속가능 생태학습 테마파크 특화운영 △학교-지역사회 연계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행복학습공동체 구축 △국경 없는 마을학습공동체 지원 및 확대 △시민육성 프로그램 특화운영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으로 구성돼 있다./여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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