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내리(깨우내)' 추진 TF팀 간담회
최남석 | 입력 : 2018/09/09 [17:47]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지난 7일 회의실에서 시청, 한경대학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내리’(깨우내) 추진 TF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성경찰서가 민ㆍ관ㆍ학과 손을 잡고 외국인 최대 밀집지역에 방범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치안 안전 구축에 나서기 위한 것이다.
이 날 간담회에서 유흥가와 외국인 밀집지역의 치안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깨끗한 거리를 통한 범죄 예방 환경 조성으로 주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리지역 곳곳에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와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오는 12월 말까지 깨우내를 적극추진키로 했다.
또한 상인연합회, 자치규찰대, 주민 단체를 규합해 야간 합동순찰을 정례화하고 CCTV LED 안내 표지판 등 방범시설물을 설치키로 했다.
경찰서는 이달 말까지 외국인 중심의 방범대를 처음 발족시켜 치안 구축에 동참시키는 등 범죄 없는 마을을 만들 방침이다.
아울러 민ㆍ관ㆍ학의 치안 구축은 오는 12월 초까지 112 신고알림판, 솔라 안심등 방범시설물 확충은 물론 공원 내 조형물과 벽화사업으로 깨우내 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윤치원 서장은 “즐거움과 기쁨이 넘치는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면 범죄는 자연스레 없어지기 마련”이라며 “맑고 화기애애한 동네 분위기로 범죄 없는 우리 동네를 만들어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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