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 하천1리, '치매안심마을 1호'로 선정
이재성 | 입력 : 2018/09/30 [15:23]
가평군 청평면 하천1리가 '치매안심마을 1호'로 선정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군은 청평면 하천1리 마을회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송기욱 군의장 및 도·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과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에 군은 청평면 하천1리를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마을주민 치매예방교육 ▲60세 이상 치매선별검사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치매노인 실종예방사업 ▲환자가족 지원 ▲사례관리 등 치매돌봄기능을 강화하는 등 치매환자가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를 조성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가평을 만들기 위해 다음 달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치매 조기발견·치료·예방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 헤아림, 어울림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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