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금난새 총연출 '성남뮤직 페스티벌'
최동찬 | 입력 : 2018/10/09 [13:02]
‘제3회 성남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금난새 성남시 총 예술 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가 총연출을 맡는 이번 페스티벌은 성남시립교향악단·국악단·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 등 4개 시립예술단과 시민합창단, 성남유스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는 대규모 음악회로 펼쳐진다.
이번 성남뮤직 페스티벌은 시민 관람을 쉽게 하려고 시내 곳곳을 돌며 7차례 열린다. 공연 일정은 ▲18일 오후 7시 판교 유스페이스 광장 ▲19일 오후 7시 30분 위례중앙광장 ▲20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20일 오후 5시 금광청소년문화센터 ▲21일 오후 2시 한국잡월드 ▲23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5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등이다.
아름다운 선율을 보여줄 공연에는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태평소 시나위,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베토벤 교향곡 1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함께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다.
시 관계자는 "성남뮤직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첫 해 1만163명이, 지난 해 8044명이 음악회를 찾았다"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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