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장애인들의 가을 소풍 '바람개비 축제' 개최
최동찬 | 입력 : 2018/10/21 [16:54]
양평군은 지난 20일 강상체육공원에서 장애자들의 축제인 '바람개비축제'를 개최했다.
양평군 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양평군 장애인복지관과 양평공사, 양평농협 등 양평지역 기관, 사회봉사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농산물 판매 부스를 마련해 장애인과 군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가을 소풍을 연출했다.
또한 각종 부스의 판매 대금은 전액 장애인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됐다. 이 날 행사를 축하 하기 위해 참석한 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휠체어합창단’은 파워풀한 성량을 과시하며 ’장애인의 노래’등 4곡을 연주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종인 도의원은 "양평을 장애인이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 장애인 찬화적 관광지로 만들 조례안을 준비 중"이라며 "이 조례가 통과되면 장애인들의 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의 장애인 복지정책을 좀 더 촘촘히 정비해 모두가 차별없이 함께 어울리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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