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국GM 법인분할 대응 TF 가동 다각적 대응에 나서
이창희 | 입력 : 2018/10/26 [15:53]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한국GM 법인분할에 따른 문제점 및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마련에 나섰다. 이에 시는 지난 25일 회수법률 검토 등 다각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1차 TF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TF는 대변인, 시민정책담당관, 법무담당관, 재정관리담당관, 일자리경제과, 인천도시공사 등 한국GM 법인분할에 따른 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시민사회 요구 등에 대한 문제점 점검과 시 추진전략, 향후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구성됐다.
시는 이번 TF회의를 통해 법인분할 대응전략으로 한국GM에 법인분할에 대한 시민사회 의견수렴과 청라연구소 부지회수에 대한 법리적·정책적 검토를 위한 주총 회의자료 및 분할계획서 등을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시와 산업은행과의 협의체 구성으로 본안소송에 공동 대응하고, 한국GM 노조에 시 추진사항 공유와 근로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GM 법인분할과 관련해서 지역사회 고용불안과 자동차 산업 등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기적절한 대응과 시민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으로 한국GM 법인분할에 따른 인천지역 사회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안"이라고 말했다./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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