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시흥시건축문화제', 시흥의 독자적인 건축문화 '첫발'
하기수 | 입력 : 2018/11/06 [14:20]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열린 '2018 시흥시건축문화제'가 막을 내렸다.
시흥시 주최, 시흥시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문화제는 지난 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 간 1,500여 명이 참여, 시흥시만의 건축문화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날 개막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시흥시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 배곧초등학교 취타대의 사전공연에 이어 신동규 건축문화제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또한 개막식과 함께 ‘길 -사람,자연,도시의 길’을 주제로 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부분은 건축전공 대학생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시상한 계획부문, 시흥시 우수건축물을 시상한 사용승인부문 및 일반인이 참가한 도시건축컨텐츠전 부문으로 나뉘었다. 동시에 수상작 전시회를 열어 시의 독자적인 건축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규모 택지개발과 다수의 전철사업을 통해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가 시흥만의 이야기를 도시의 가치로 풀기 위한 노력을 이번 건축문화제에 잘 녹여냈다”며 “이번 행사가 건축문화의 갈증을 해소하고 시흥시 건축문화의 수준을 발전시켜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 층 높이는 기폭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하기수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