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 황제 병보석 논란 "대한민국의 민낯"

배종석 | 기사입력 2018/11/11 [11:46]

(칼럼)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 황제 병보석 논란 "대한민국의 민낯"

배종석 | 입력 : 2018/11/11 [11:46]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의 '갑질행위'가 사그라들기도 전에 이번에는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의 황제 병보석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수개월 전에는 대한항공 일가족들의 '갑질행위'로 국민들의 속을 뒤짚어 놓더니 이번에는 양진호와 이호진의 돈 있는 자들의 '갑질행위'로 사실상 국민들은 멘붕에 빠져 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대한민국은 어디서부터 문제가 있는 것일까.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민낯'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

 

이처럼 돈 있는 자들의 '갑질행위'를 넘어 횡포는 정부의 안일한 대처도 한 몫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들의 행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느냐는식으로 우리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있다.

 

특히 한 동안 언론지상에 떠들썩해도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당당하게 걸어나오는 모습에 국민들은 허탈감에 빠져든다. 이번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의 황제 병보석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위다.

 

경찰과 검찰, 법원은 어떻게 이 전 회장을 관리했길래 이런 일들이 벌어진다는 말인가. 돈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그릇된 생각을 학생들에게 심어주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이 전 회장은 엄연히 범죄인이다. 그렇다면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병보석을 받고 병원에서 황제대접을 받으며 자신의 모든 일들을 처리하거나 했다는 것은 누군가 뒤에서 봐주지 않았다면 도저히 할 수 없는 행위다.

 

이번 일을 통해 정부는 과감한 진상조사를 통해 엄연히 범조인인 이 전 회장을 이처럼 방치한 부분에 대해 책임소재를 묻고 문제가 있다면 처벌을 해야 할 것이다./배종석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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