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분리하라" 촉구

여한용 | 기사입력 2018/11/13 [16:44]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분리하라" 촉구

여한용 | 입력 : 2018/11/13 [16:44]

경기도의회 제공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왓다.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민주당, 부천3)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화성오산·안산·시흥 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성의 도시개발로 인해인구유입과 학생 수 증가로 효율적인 교육행정을 위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분리가 조속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날 황 의원은 "화성동탄2의 입주가 완료되면 120만이 넘는 초대형도시가 되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와 관련, 2개 이상 시·군을 관할하는 안양과천,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군포의왕, 화성오산, 광주하남 등 6개 통합 교육지원청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자체 연구용역 결과 지속적인 도시 개발로 인구수, 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교육행정 수요가 늘어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 의원은 "화성오산 지역주민들에게 만족스런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 교육지원청 분리를 적극 추진해 애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학교 내 CCTV 활용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CCTV 관재요원이 없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학교 내 비싼 CCTV를 설치하고도 상주하는 관재요원이 없어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향후 CCTV 교체 시 사고 후 확인하기 위한 기록 장치라면 비싼 CCTV 보다 가격도 싸고 화질도 좋은 스마트보안등 같은 장비를 대체하는 것을 검토해 보라"며 "CCTV 활용방안에 대해 시군 지자체에는 365안전센터 내에 실시간 CCTV 관제탑을 운영하고 있어 이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 학교 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자"고 제안했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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