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원주 전철구간 강천역 신설 및 복선화 강력 촉구

최동찬 | 기사입력 2018/11/21 [14:37]

여주시, 여주~원주 전철구간 강천역 신설 및 복선화 강력 촉구

최동찬 | 입력 : 2018/11/21 [14:37]

 


여주시가 여주~원주 전철 강천역 유치와 복선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여주시는 이항진 시장이 최근 국토교통부와 국회를 잇달아 방문, 여주~원주 전철 강천역 유치와 복선화를 강력 촉구했다고 밝혔다. 

 
경강선 여주~원주 전철(21.95km)은 지난 9월 노반 기본 설계에 착수, 단선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여주 강천역이 설계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여주시의 반발을 초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여주시의 입장을 고려, 수요증가 등의 여건 변화에 따라 강천역 신설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경강선(송도~강릉) 성남~여주선이 개통됐고 수서~광주선 복선전철도 계획되고 있다”며 “전철 복선화 및 강천역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강선 구간 중 유일하게 여주~원주구간만 단선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동·서 철도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단선 구간을 복선화해야 한다”며 “여주~원주선 무정차에 따른 취약지역의 교통 불평등을 해소하고 남한강으로 분리돼 있는 여주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강천역이 설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10월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민주당 경기도당 주관 제1회 기초단체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여주~원주선 복선화와 강천역 신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건의한바 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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