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방송사들은 국민들에게 사죄하라

최근 잇따르고 있는 유명인들의 사건사고 방송사들도 자유롭지 않아

배종석 | 기사입력 2018/11/27 [19:20]

(칼럼)방송사들은 국민들에게 사죄하라

최근 잇따르고 있는 유명인들의 사건사고 방송사들도 자유롭지 않아

배종석 | 입력 : 2018/11/27 [19:20]

요즘 일부 연예인들의 본인은 물론 가족, 친인적들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같은 상황의 중심에는 일부 방송사들의 몰지각한 프로그램 편성과 반영도 한 몫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들어 각 방송사들은 앞다투어 유명연예인들의 가족은 물론 친인척까지 동원해 방송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

 

심지어 술을 마시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청소년들에게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아무리 시청자들의 유명연예인들의 엿보기라고 하지만 가족과 친인척까지 동원해 시청률에 목을 매달고 있는 방송사들의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그런데 이런 시청자들의 비판적인 시각에도 각 방송사들은 전혀 개선은 물론 반성의 기미가 없다. 오히려 더 많은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방송하고 있다.

 

요즘 가수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 부모의 사기극이 일파만파 퍼지는 모양새다. 이러다보니 일부 유명연예인 가족들의 지나간 사기사건까지 불거져 나오는 등 도덕적 치명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방송인 김나영 남편의 구속 소식, 뮤지컬배우 박해미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망사고, 일부 연예인들의 미투 사건 등이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유명연예인들은 인기를 먹고 사는 직종이다. 그러다보니 인기는 곧 돈과 연결될 수 있다. 이는 그만큼 도덕적인 책임감과 사회적인 의무감을 함께 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일부 유명연예인들의 일탈행위와 가족 및 친인척으로 인한 사회적인 물의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사들의 책임감은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슬쩍 방송에 얼굴을 내밀고 태연한 척 방송을 이어간다. 유명연예인이기 때문에 스스로 받아야 할 고충도 있다. 하지만 유명연예인들의 고충을 토로하기 전에 스스로 책임감과 의무감을 어느 정도 지고 있느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게 만든다.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해 각 방송사들은 국민에게 고개숙여 사과해야 한다. 열심히 살아가는 국민들의 소외감은 외면한 채 단지 프로그램 시청률만을 위해 먹고 마시고 놀러가는 프로그램을 이젠 그만 방송했으면 한다.

 

국민들은 이런 프로그램 때문에 더이상 실망하고 싶지 않아 한다.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싶어 한다. 단지 유명연예인들을 비롯, 가족과 친인척들이 출연해 그들의 일탈행위와 푸념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배종석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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