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9년 바다숲 조성 신규대상지' 6개소 선정

강금운 | 기사입력 2018/12/06 [17:06]

인천시, '2019년 바다숲 조성 신규대상지' 6개소 선정

강금운 | 입력 : 2018/12/06 [17:06]


인천시는 6일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바다숲 조성사업’에 신규 대상지로 전국 24개소 중 인천지역 6개소(바다숲 3개소, 잘피숲 3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사업은 옹진군 백령도, 대청도, 승봉도, 굴업도 해역에 국비 40여억 원을 투입해 490㏊의 바다숲과 잘피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바다숲은 지역당 11억 원, 잘피숲은 지역당 2~4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바다숲은 바다 밑의 해조류나 해초류가 무리지어 살고 있는 해역으로 태양에너지, 이산화탄소(CO2), 물을 이용해 유기물을 생산, 그 산물을 어패류에 공급하는 등 바다 생태계의 근간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번 조성사업은 연안의 갯녹음 발생 해역과 바다숲 조성이 가능한 해역에 해중림초 시설, 자연석 시설, 잘피 이식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해조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관내에는 2011~2018년까지 국비 53억 원을 투입해 6개소, 418㏊가 조성돼 있다.

 

정종희 수산과장은 “다각적인 노력으로 이룬 성과이니 만큼 지역 맞춤형 바다숲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성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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