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원장 장병화)은 지난 7일 성남 킨스타워 정글on 라운지에서 KAIST와 함께 기업 간 교류 활성화 및 협력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한 ‘성남-KAIST 협력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희경 KAIST 연구부총장, 최경철 KAIST 산학협력단장 등 내외빈과 함께 올 한 해 협력사업에 참여했던 기업,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운영한 프로그램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시작으로, 각 사업의 성과 및 내년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참여기업의 소감을 듣는 간담회,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병화 원장은 “지난 7월 개소한 ‘차세대 ICT 연구센터ㆍBranch Office’가 성남시 기업을 상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거점 연구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KAIST와 함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경 KAIST 연구부총장은 "K-Global 사업과 차세대 ICT 연구센터를 운영해 많은 기업의 애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지원을 발판삼아 성남시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최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