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전국 평가에서 1, 2, 4위 휩쓸어

이영신 | 기사입력 2018/12/11 [07:15]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전국 평가에서 1, 2, 4위 휩쓸어

이영신 | 입력 : 2018/12/11 [07:15]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고용노동부의 ‘2018년도 지역혁신프로젝트전국평가’ 결과 전국 25개 프로젝트 가운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3개 프로젝트가 1, 2, 4위로 모두 최고 상위권을 차지, 심사 면제와 국비확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에서 일자리 창출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자체 주도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선도 사업 발굴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시는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브랜드화 했다.

 

시는 올해 프로젝트를 3개 세부 프로젝트, 7개 세부사업을 총 43억 원(국비 34억, 시비 9억) 예산으로 추진, 11월 말 기준 총 1,961명의 청년 중심지역에서의 취업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시와 함께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다양한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지역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거버넌스와 협치를 강화해 이룬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올해 추진한 대표 사업으로는 교통이 열악한 강서·기장 지역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전기차를 지원하는 ‘부산 청춘 드림카 지원 사업’이 있다.

 

이 사업으로 올해 전기차 총 100대를 청년들에게 지원하고,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산업단지 통근여건을 개선하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에 기여하는 등 수혜자들 대상96%가 재직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해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시형 소상공인 일자리창출 지원’을 통해 부산지역 소상공인에 근로환경개선,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패키지 지원을 했으며, 선정된 80개 소상공인과의 고용약정을 통해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해 139명 취업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1,961명이라는 일자리창출 성과로 고용노동부의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민선 7기 일자리 대책 및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내년 사업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추진할 것”이며, “또한 이러한 일자리가 단순히 양적인 성과뿐아니라, 다양한 질적 성장이 나타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시민행복 일자리를 늘려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영신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효린, 스티비 원더와 10년 만에 재회한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
전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