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수출·투자로 지역경제 살린 기업·임직원 80여명 포상
2018 경기도 수출기업 및 외투기업의 날 행사 합동 개최
여한용 | 입력 : 2018/12/13 [07:56]
경기도가 올 한 해 수출 및 투자유치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힘쓴 수출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관련 유공자 80여명을 포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3일 도는 오전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2018 경기도 수출기업 및 외투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 조광주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백운만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유태승 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 이병락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200개사 수출·외투 기업 임직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까지 각자 단독으로 열리던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와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를 합동으로 개최하고, 양 협회 간 ‘상생협력 MOU’를 체결해 더 의미 깊은 자리가 됐다.
유태승 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수출기업과 외투기업이 상호 협력한다면 경기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병락 외투기업협의회장은 “협회 간 서로 다른 점은 인정하면서도 함께 화합하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출과 투자에 노력해주신 수출기업과 외투기업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는 기업의 수출애로 및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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