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기동남부 관군정책협의회에서 상호 공조체계 강화키로

최동찬 | 기사입력 2018/12/14 [18:42]

용인시, 경기동남부 관군정책협의회에서 상호 공조체계 강화키로

최동찬 | 입력 : 2018/12/14 [18:42]

 


용인시는 지난 13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18차 경기동남부 관군정책협의회'를 통해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군부대 간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공조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경기동남부 관군정책협의회는 용인시를 비롯해 성남, 여주, 남양주, 광주, 이천, 안성, 구리, 하남, 양평 등 10개 시·군과 10개 군부대가 참여, 매년 정례회의를 통해 공동현안을 협의·조정하고 있다.

 

이 날 백군기 시장은 회의를 주재하면서 관군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은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제시했다.

 
또한 용인시를 비롯한 지자체 측은 사회적 기업 등의 제품 이용제고와 관내 숙박업소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내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통합방위태세 확립 등의 안건에 대해 군부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군부대 측은 사회안전망 영상공유시스템 구축과 군비행장 인근의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운용 시 항공안전법 준수 등과 관련해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국가안보를 굳건히 하는 것은 시기와 관계없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강력한 안보 구축과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역할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관군정책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안건들이 원만히 해결됐다”며 “앞으로도 관군이 합심해 지속가능한 업무를 발굴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자”고 덧붙였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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