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위기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제2회 희망산타 나눔 잔치'

하기수 | 기사입력 2018/12/16 [14:15]

시흥시, 위기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제2회 희망산타 나눔 잔치'

하기수 | 입력 : 2018/12/16 [14:15]

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지난 13일 시청 로비에서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이사장 윤형영)의 주최로 ‘제2회 희망산타 나눔 잔치’가 열렸다고 밝혔다.

 

희망나누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적자금을 지원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기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95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 118점과 긴급의료비 1,400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올해 시 무한돌봄센터 추천을 통해 위기가정에 생계비 3,311만 원과 339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후원하는 등 총 7,000만 원 상당액을 전달했다. 

 

이처럼 희망나누리는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소외된 이들의 어려움을 도우며 사회복지의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따듯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희망나누리 관계자는 “이번 후원물품은 길거리 모금으로 모아진 것”이라며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수매트, 전기히터, 극세사이불, 전기압력밥솥으로 준비했다. 내년에는 따뜻한 마음을 더하는 분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항상 시 복지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된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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