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상현실, 전기 설비 검사 및 진단 학습 시뮬레이터 개발 완료

여한식 | 기사입력 2018/12/26 [11:06]

한국가상현실, 전기 설비 검사 및 진단 학습 시뮬레이터 개발 완료

여한식 | 입력 : 2018/12/26 [11:06]


산업용 3D 가상현실 전문 개발 기업인 한국가상현실(대표 장호현)은 26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전기 설비 진단 검사 및 진단 시뮬레이터’ 개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전기 설비 진단 및 검사 시뮬레이터’는 현실 현장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잦은 고장 및 많은 예산을 요구하게 되는 실습 장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된 가상현실 교육 교재 제작 사업이다.

 

이를 위해 총 기간 8개월, 약 5억 원의 자금, 국내 전기 설비 분야 최고 수준인 전기안전교육원의 전문 교수진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개발사업으로, 실제와 같은 현장 환경과 현실과 동일하게 동작되는 전기 설비를 3D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특히 H주, 프레임, 큐비클, GIS, 보호계전기와 같은 작업환경을 가상공간 속에서 구현하여 실 기자재의 설치 순서 등의 교육 진행이 가능하고, 20정 이상의 계측 장비와 125개소의 계측 위치, 약 1000여 지점의 연결점 표시가 구현돼 있다.

 

또한 계측기에 대한 정합성과 계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미크론(OMICRON) 프로그램 로직을 가상의 계측기에 그대로 구현하는 등 교육 진행에 있어 세분화된 교육 진행이 가능한 주·부교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인 ‘전기 설비 진단 및 검사 시뮬레이터’의 성공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 교재를 교육 과정에 반영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국가재난 관리 교육기관으로서의 전기 재난재해 예방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여한식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효린, 스티비 원더와 10년 만에 재회한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