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정명고등학교 후문 통학로 정비 및 어린이공원 지원 간담회 가져
여한용 | 입력 : 2018/12/28 [19:02]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지난 27일 권정선 의원(부천5)은 부천 심곡·송내지구 어린이공원 정비(5억 원) 및 정명고등학교 후문 통학로 정비(2억 원)를 위한 도비 7억 원을 확보에 따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명고 교장을 비롯한 학부모 운영위원장, 부천시 산림환경팀장 등 공원조성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추진 및 어린이공원 정비추진을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도비 확보로 부천 심곡·송내지구 어린이공원 정비 및 정명고등학교 후문 쪽 산길(약 100m)을 정비(신설)해 등하교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언덕길을 다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의 대다수가 등하교시 후문 쪽 언덕 산길을 이용하면서 특히 눈·비가 올 때 힘든 경사로를 다니느라 미끄러지고 넘어지는 등 걸어 다니기 힘든 길 이었다” 면서 “학부모들과 불편한 통학로개선을 위해 수 없이 민원을 제기했는데 이제야 숙원사항이 해결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권정선 도의원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해야 하고 등하교시 산길을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이 공사가 빨리 진행되기를 바란다”면서 “공원정비 및 통학로 정비가 추진되면서 어려운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소통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학교 통학로 조성공사는 내년 4월에 착수할 계획으로 최대한 빠른 시기 6월쯤이면 모든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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