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여성청소년계, '그루밍 성폭력' 의심 여신도 조사에 나서

이창희 | 기사입력 2019/01/02 [18:02]

인천경찰 여성청소년계, '그루밍 성폭력' 의심 여신도 조사에 나서

이창희 | 입력 : 2019/01/02 [18:02]

인천경찰이 교회 청년부 목사로부터 10대 때부터 장기간 ‘그루밍 성폭력’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해 조사에 나섰다.

 
2일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인천 모 교회 소속 여성 신도 3명이 A목사를 성폭력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해 최근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10대 여성 신도들은 "10대 때 A목사가 ‘좋아한다. 사랑한다’면서 신뢰를 쌓은 뒤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가 조만간 마무리되면 출국금지 상태인 A목사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A목사는 해당 교회 담임목사의 아들로 청년부를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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