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올해부터 방학 없는 '아침 생활체육교실' 운영
이재성 | 입력 : 2019/01/08 [11:43]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8일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더욱 도모하기 위해 ‘아침 생활 체육 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시는 그 동안 ‘아침 생활 체육 교실’을 3월부터 11월까지만 운영해왔다. 이로 인해 동절기 동안에도 생활 체육 수업을 받기 희망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높았으며, 이를 반영해 올해부터 에어로빅, 요가, 댄스 스포츠 등 8개 종목에 대해 방학 없는 수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3월부터는 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만 운영하던 에어로빅, 요가 수업을 시 체육관에서도 실시(3월부터 연중 운영), 교문동, 수택동 일대 주민들도 생활 근거지에서 생활 체육 교실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아침 생활 체육 교실 요가 수업을 수강하는 시민들은 “그 동안 겨울에는 운동을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방학 없이 하게 돼 겨울철에도 운동을 하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 모두가 생활 체육 활동에 참여해서 더욱 건강한 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 모두에게 ‘1인 1종목 스포츠 갖기’가 정착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지원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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