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미국 차세대 방송 솔루션 시장 진출

하기수 | 기사입력 2019/01/08 [09:53]

SK텔레콤, 미국 차세대 방송 솔루션 시장 진출

하기수 | 입력 : 2019/01/08 [09:53]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8일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인 싱클레어 방송 그룹(CEO 크리스토퍼 리플리)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20조 원대(업계 추정치) 미국 차세대 방송 솔루션 시장을 공략한다.

 
SK텔레콤은 새해를 맞아 옥수수(oksusu) 사업조직과 국내 지상파 3사의 통합법인 출범을 선언한데 이어 해외 방송사와 손잡고 차세대 방송 솔루션 시장에 진출하는 등 미디어 분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과 싱클레어는 지난 7일(현지 시각) 합작회사 설립 관련 협약식을 맺었다. 양사는 합작회사에 각각 1650만달러씩 총 3300만달러를 투자해 공동 경영에 나선다. 합작회사는 1분기 내로 출범할 예정이다.

 
합작회사는 미국 방송 업계의 대전환기를 맞아 차세대 방송 시장 선점에 나선다. 미국 방송 업계는 2018년 차세대 방송 표준 ATSC 3.0을 제정하고 기존 ATSC 1.0 대비 한층 진화한 방송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s Committee) 3.0이란 미국 디지털TV 방송 표준 규격으로 한국에서는 2017년 상용화(UHD 방송)됐으며 빠른 속도로 고화질 영상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ATSC 3.0 방송 환경에서는 방송 주파수를 통해 여러 형태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방송망과 통신망(LTE, 와이파이 등)의 이종 결합도 가능해진다. 이로써 미디어 사업자가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통신 주파수보다 도달 범위가 넓고 운영 비용이 저렴한 방송 주파수의 장점을 활용해 서비스를 확장하는데에도 용이하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싱클레어 방송 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국 차세대 방송 솔루션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며 “5G 시대를 맞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클레어 방송 그룹 크리스토퍼 리플리 CEO는 “기술 선도기업 SK텔레콤의 미디어 솔루션과 싱클레어의 방송 인프라가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회사의 협력이 미국 방송·인터넷 플랫폼 환경을 한층 진화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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