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동부경찰, 만취상태에서 가정폭력 남편 테이저총으로 제압

이영관 | 기사입력 2019/01/10 [17:46]

고양 일산동부경찰, 만취상태에서 가정폭력 남편 테이저총으로 제압

이영관 | 입력 : 2019/01/10 [17:46]

50대 남성이 가정폭력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의해 제압된 후 현장에서 체포됐다.

 
10일 고양 일산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51)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3시 45분쯤 고양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경찰관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으며, 이 과정에서 흉기로 자해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부인과 자녀 앞에서 가구를 집어 던지는 등 가정폭력을 행사하다가 스스로 112에 신고했다. 일단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 가족에 대한 피해자 보호 조치를 하고 있다./이영관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고현정, 팬들과 SNS 소통 나서나…동안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