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카이 팬, 생일기념 소아암 치료비 1,140만 원 기부

김금수 | 기사입력 2019/01/14 [09:30]

EXO 카이 팬, 생일기념 소아암 치료비 1,140만 원 기부

김금수 | 입력 : 2019/01/14 [09:30]

EXO 카이 팬커뮤니티 ‘종달새’는 14일 EXO 카이의 스물여섯 번째 생일을 기념해 생일을 상징하는 후원금 1,140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은 전액 EXO 카이의 이름으로 소아암 환자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원 내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경제적 지원결정 환아’ 공지를 통해 게시된다.

 
팬커뮤니티는 "늘 팬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선물하는 카이의 생일을 특별하게 기념하고 싶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굿즈 구입과 모금으로 참여해준 많은 팬들의 도움으로 1월 14일 생일을 상징하는 1,140만 원을 치료비로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엑소 카이 팬커뮤니티 종달새’의 이름으로 기부증서를 발급했으며, 증서에는 ‘봄처럼 따뜻한 카이처럼 이 기부가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닿기를 바랍니다’라는 팬들의 기념 메시지가 담겼다. 

 
한편 종달새는 카이가 데뷔한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팬 커뮤니티로 2016년부터 꾸준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후원금은 무려 4,840만 원에 달한다./김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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