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수기능화, 첨단(소재)기술 접목 등 기술개발 및 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브랜드 스토리화를 적극 지원하는 상품화 과제로 구분해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스타트업과 신발소공인만을 위한 제품개발도 지원한다.
이에 시는 3억 원 규모로 지역 신발브랜드를 발굴해 1개 브랜드당 4천만 원 내외(스타트업 및 소공인은 2천만원 내외)로 총 9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일 현재 부산지역에 본사가 소재한 신발기업 및 단체 등으로 자체브랜드 신발 생산·판매가 가능해야 신청 할 수 있다. 접수는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개발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부산시 강서구 녹산산단382로14번길55)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기업뿐만 아니라, 독특한 아이디어로 창업해 브랜드를 알리려고 하는 다양한 스타트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세계적인 신발 브랜드로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저렴한 중국산 제품 등에 밀려 제품경쟁력을 잃어가는 소공인들에게 내수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051-979-1793) 또는 메일(kimkh@shoenet.org)로 문의하면 된다./이영신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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