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구청사를 떠나 신청사로 새 보금자리로 이전
이영관 | 입력 : 2019/02/19 [11:05]
고양시 일산서구청은오는 25일 14년간 임대 사용해 왔던 구청사를 떠나 대화역 사거리 고양종합운동장 맞은편(중앙로 1600) 신청사로 새롭게 이전한다.
그 동안 일산서구청은 오피스텔 건물을 임대 사용해 오피스텔 입주민들의 사생활 침해 문제, 업무공간 부족, 주차장 이용 문제 등 신청사 이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신청사 건립을 위해 2017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연면적 2만4,10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주차타워로 건립됐다.
각 층별로는 △지하 1층 주차장과 창고 △1층 어린이집, 시민봉사과, 세무과 △2층 여성커뮤니티센터, 대강당 △3층 구청장실, 자치행정과, 대회의실 △4층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산업위생과 △5층 환경녹지과, 안전건설과, 교통행정과, 건축과 △6층 전산교육장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특히 5월 개소 예정인 2층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예약제 소모임, 회의실 및 출장상담소 운영, 문화·공연 기획 및 전시사업 관리를 통해 시민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업무 공백을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3일부터 이틀간 모든 이사를 마치고 25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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