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28개 자원봉사단체와 협약식 '출발'
이재훈 | 입력 : 2019/02/27 [11:53]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는 지난 26일 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에서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 속에서 하천과 마을을 깨끗하게 하는 대규모 시민참여 자원봉사 프로젝트인 ‘하천아 놀자!’의 시작을 알리는 자원봉사단체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에서 하천과 마을 자원봉사 프로젝트 운영 리더로 신청한 28개 자원봉사단체(회원 1,024명) 대표자 100여명이 모여 1년간 시 자원봉사 활성화와 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생활 터전과 가까이 흐르는 하천을 맑고 깨끗한 생태공간으로 가꾸고, 시민이 생활의 풍요로움과 건강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도록 시민 스스로 하천과 마을을 지키기 위해 시작된 ‘하천아 놀자!’ 프로젝트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시 27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이어 지역별·구간별 전담 자원봉사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하천과 마을의 환경정화와 캠페인 활동,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활동 진행과 하천 개선을 위한 시민제안, 모니터링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새로이 개발한 남양주 스마트 자원봉사 앱을 통해 활동 참여자의 봉사활동 실적이 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에 실시간으로 저장되는 등 새롭고 스마트한 자원봉사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고 투명한 자원봉사 실적 관리도 하게 됐다.
한편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하천아 놀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원봉사1365포털(www.1365.go.kr)에 ‘하천아놀자!’를 검색해 신청한 후 참여하면 된다./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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