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문 직업상담사 동 행정복지센터 배치로 '맞춤형 일자리' 알선
여한식 | 입력 : 2019/03/05 [14:24]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4일 구인·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알선을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 18명을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일자리관련 센터에 배치했다.
시는 지난 2월 직업상담사 18명을 최종 선발해 구인처와 구직자들의 현장성과 접근성이 좋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했다. 동 별로 인구수와 취약계층의 비율을 고려해 광명1동 등 15개 동에 15명, 스마트인력센터와 고용플러스센터, 일자리센터에 각 1명씩 배치했다. 직업상담사는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직업상담사는 구인·구직 상담뿐만 아니라 구인·구직 신청서를 바탕으로 취업알선,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형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관내 기업체, 상가들을 찾아다니며 일자리를 발굴하고, 이달부터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소하동 이마트에 매월 3회 현장이동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현장 행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명1동에 배치된 백선하 직업상담사는 “생활고나 바쁜 일정으로 구직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개인 심층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구인과 구직을 위한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찾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을 위해 직업상담사들이 적극 나서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여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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