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태광그불 입직원들 '골프장 비리' 혐의로 검찰 송치

배종석 | 기사입력 2019/03/07 [16:49]

경기남부청, 태광그불 입직원들 '골프장 비리' 혐의로 검찰 송치

배종석 | 입력 : 2019/03/07 [16:49]

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57)이 소유했던 골프장의 상품권 수십억 원을 받은 뒤 이를 무상으로 골프장에 제공한 태광그룹 임직원 A씨 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한 경찰은 2012년 3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휘슬링락CC 회원 4명에게 골프장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해 회사에 59억 원 상당의 피해를 준 혐의(특가법상 배임)로 B씨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계열사들이 업무추진비로 구매한 강원도 춘천에 있는 골프장 휘슬링락CC의 상품권 1천100여장(19억 원 상당)을 업무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받아내 이를 휘슬링락CC에 무상으로 제공해 그룹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 등이 상품권을 살 당시 휘슬링락CC 골프장은 이 전 회장이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 해 2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같은 해 8월 이 전 희장은 태광그룹의 한 계열사에 이 골프장을 팔아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문제가 된 상품권은 휘슬링락CC에서 4명이 골프와 식사 등을 할 수 있도록 발행된 것으로 1장당 가격은 170만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수백억 원대 횡령·배임 등 경영비리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이 전 회장은 현재 대법원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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