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X국토부, 구로차량기지 이전 힘겨루기 "최종 승자는"

국토부 "불가피", 광명시 "밀어부친다"며 반발하면서 갈등의 골만 커지는 모양새

배종석 | 기사입력 2019/03/12 [18:21]

광명시X국토부, 구로차량기지 이전 힘겨루기 "최종 승자는"

국토부 "불가피", 광명시 "밀어부친다"며 반발하면서 갈등의 골만 커지는 모양새

배종석 | 입력 : 2019/03/12 [18:21]

지난 해 광명시민회관 앞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집회를 갖고 있는 정치인들과 시민단체들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놓고 광명시와 국토교통부가 힘겨루기 양상으로 전개되는 모양새다.

 

이에 광명시는 일방적인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있을 수 없다며 강력 저지의지를 밝히고 있는 반면 국토부는 더이상 사업을 늦출 수 없다며 사업을 밀어부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국토부와 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소음과 진동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2005년 수도권발전종합대책에 따라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시 노온사동으로 이전키로 잠정 결정하고, 9.47㎞ 부지에 차량기지 이전과 함께 철산동을 중심으로, 하안동 우체국사거리, 노온사동 등 3곳에 전철역을 설치한다는 계획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시는 전철역 3곳이 아닌 현충탑과 가리대사거리 등 전철역 2곳을 추가한 5곳 전철역 설치를 희망하고 있는가 하면 친환경 차량기지를 위한 전면 지하화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시의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대폭적인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하다며 불가 입장을 보이며 양 측이 평행선을 걷고 있다.

 
이처럼 양 측이 팽 팽하게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시는 오는 19일 평생학습원에서, 국토부는 역시 같은달 25일 LH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주민설명회'를 준비하고 있어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로차량기지 이전과 관련, 광명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범시민대책위를 구성해 국토부의 일방적인 사업추진을 반대하는 실력저지에 나설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자칫 물리적인 충돌까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일부에선 여당 출신 박승원 시장을 비롯, 백재현 국회의원, 여기에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시·도의원이 포진해 있는 상황에서 과연 여당이 추진하는 국책사업을 강력하게 반대할 수 있느냐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도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더민주당에서 바른미래당으로 배를 갈아탄 이언주 국회의원도 구로차랑기지 이전에 대해 오래전부터 찬성을 추진해 왔던 것을 감안한다면, 국토부와의 싸움에 버거워질 수 있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반대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향후 국토부의 사업 추이에 따라 대책을 마련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내가광명시장 19/03/13 [23:37] 수정 삭제  
  이효선 전임 시장때부터 철도정책을 개선 해달라고하는것이 10년이다 .. 지하철 정거장 5개소는 변함없고 영서변전소옆 차량기지 는 (신정기지창) 마냥 지하로 설치하고 옥상에다 서울시 양천구청 마냥 양천아파트(임대아파트) 를 건설하라. 구로기지부지 팔아서 오는것을 광명시 유치원생도 안다 돈 없으면 구로기지창 소음 진동이 많아 민원대상이며 혐오시설이니 콘트리트 돔형으로 ...지붕으로 만들어 구로구에 그대로 있어라 광명시 어느시장이 구로기지창 이전 해달고 애걸복걸했는가? 돈없으면 오~지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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