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3동, "주차문제 해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하안8단지 아파트와 주차장 공유협약으로 동 청사 내 부족한 주차문제 해결

여한식 | 기사입력 2019/03/19 [16:49]

광명시 하안3동, "주차문제 해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하안8단지 아파트와 주차장 공유협약으로 동 청사 내 부족한 주차문제 해결

여한식 | 입력 : 2019/03/19 [16:49]

광명시 제공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진)는 19일 하안8단지 아파트 관리소와 주차장 공유협약을 맺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앞에 주차돼 있는 직원 차량을 낮 시간에 비어있는 하안8단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민원인들에게 충분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공공청사(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차량과 하안8단지 입주민의 주차 불편해소를 위한 이 날 협약식에는 하안3동장, 하안8단지 관리소장, 동 대표회장 등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와 하안8단지 아파트(관리소장 이병균, 동대표회장 김태균)는 협약체결 내용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행정복지센터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청사 앞 주차장을 개방키로 하는 한편 하안8단지 아파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지 내 주차장을 개방해 상호협조키로 했다.

 

현재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과 전기차 충전구역을 제외하면 일반 주민용 주차면은 겨우 3개에 불과하다. 관용차와 직원 차량 그리고 민원 발급 및 상담 방문차량까지 포함하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인도 및 차도 그리고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안3동 김용진 동장은 "관용차량 주차로 인한 부족한 주차공간을 해소하기 위해 동 청사 뒤에 관용차량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고 월 1회 운영하는 ‘행복 나눔 빨래터’ 세탁 차량 설치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들을 통해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 향상과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업무 능률 향상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공유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인근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여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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