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규 국회의원, 공격은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

자유한국당 측, 이제와서 더민주당의 은계지구 공장 비판은 계산된 의도라며 불쾌감

배종석·하기수 | 기사입력 2019/03/20 [16:54]

"함진규 국회의원, 공격은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

자유한국당 측, 이제와서 더민주당의 은계지구 공장 비판은 계산된 의도라며 불쾌감

배종석·하기수 | 입력 : 2019/03/20 [16:54]

자유한국당 함진규 의원이 종합운동장 건립 논의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시흥시 은계지구가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 되고 있다.

 

더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문정복)은 '은계지구 소규모공장 난립과 관련한 원인을 밝혀내고 책임기관을 규명하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민주당 측은 지난 19일 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까지 열어 '공익감사' 신청을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4,200여 명의 감사청구 관련 서명을 받아 청구 유효요건을 갖춘 3,951명의 이름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교통부, 시흥시청 등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측은 기자회견 속에 함진규 국회의원에 대한 의도적인 공격성이 포함돼 있다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더민주당 측은 마치 함 의원이 은계지구 자족시설 내 소규모 공장난립이 가능하도록 국토부에 압력성 발언 및 과도하게 개입한 부분이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공개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더민주당 관계자는 당시 백원우 전 위원장이 ‘은계보금자리지구 내 공장 대체부지 조성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협조한다’는 문서에 서명한 서류 공개하며, 마치 백 전 위원장이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려는 데 함 의원은 전혀 그렇지 않는 것처럼 깍아 내리기까지 했다"며 지적했다.

 

또한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참으로 웃기는 일들을 하고 있다. LH가 4~5년전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겠다는 공고 당시에는 아무런 말이 없다가 갑자기 지금에 와서 비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그런데 모든 이런 일들이 함 의원이 주도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이는 함 의원에 대해 흠집을 내기 위한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며 "내년 총선을 의식한 의도적인 행위로 판단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배종석·하기수 기자

자한당은꺼져 19/03/21 [13:43] 수정 삭제  
  자한당은 시민이 웃기냐? 지금와서 이제서야 왜 말하냐고? 그 때 여기 안살았다... 그래서.. 이제사 알았는데... 그래서 지금 말하는 게 웃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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