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공기청정기는 있으나마나, 세상에 이럴수가?"

소비자시민모임, 시제품 9개중 4개는 초미세먼지에도 전혀 작동 안되는 것으로...

여한식 | 기사입력 2019/04/07 [17:31]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있으나마나, 세상에 이럴수가?"

소비자시민모임, 시제품 9개중 4개는 초미세먼지에도 전혀 작동 안되는 것으로...

여한식 | 입력 : 2019/04/07 [17:31]

자료 사진


차량용 공기청정기 절반가량이 공기 청정 효과가 없는 것으로 조사돼 미세먼지 제거에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은 시중에서 팔리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9개 브랜드의 성능과 내장필터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시험을 한 결과, 공기청정기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단위 시간당 오염 공기 정화량인 공기청정화능력(CADR)을 비교한 결과, 9개 가운데 4개 제품이 공기청정기 청정 능력 범위인 0.1∼1.6㎥/분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서 공기 청정 효과가 별로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제품별로 보면 ‘필립스 고퓨어 GP7101’의 단위 시간당 청정화 능력이 0.25㎥/분으로 가장 높았으며, ‘아이나비 아로미에어ISP-C1’, ‘에어비타 카비타 CAV-5S’, ‘크리스탈 클라우드’, ‘알파인 오토메이트 G’ 등 4개는 0.1㎥/분 미만으로 공기 청정 효과가 없었다.

 

또한, 차량 내 유해가스 제거율을 조사한 결과 9개 제품 중 7개가 기준치 60%에 못미치는 4~23%에 그쳐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에어비타 카비타’, ‘알파인 오토메이트G’, ‘크리스탈클라우드’ 등 음이온식 차량용 공기청정기에서는 오존이 발생해 밀폐된 차량 내부에서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오존은 기준치 이하라 하더라도 실내에 누적되는 경향이 있고, 밀폐된 차량 내부에서 장기간 노출 시 호흡기 등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여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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