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특수운영직군 '맞춤형복지비' 인상
하기수 | 입력 : 2019/04/21 [13:25]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1일 ‘시설당직원’, ‘시설미화원’등 특수운영직군 ‘맞춤형복지비’를 연 20만 원 인상한다.
특수운영직군 ‘맞춤형복지비’는 지난 2018년도 기존 연 50만 원이 지급됐으나 기존 근로자 맞춤형복지비 인상과 함께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복지비도 함께 인상돼 20만 원 인상분 포함 총 70만 원이 올해에 지급된다.
‘맞춤형복지비’는 근로자에게 제공되는 복지 혜택으로 포인트로 지급되며, 근로자는 본인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복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특수운영직군은 정부의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지난 해 9월 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된 자와 해당일자 이후 각급 기관에서 채용한 ‘시설당직원’, ‘시설미화원’, ‘ 시설안내원’, ‘전화상담원’, ‘시설경비원’ 등을 말한다.
경기도교육청 정수호 노사협력과장은 “특수운영직군 종사자의 ‘맞춤형복지비’ 인상과 함께 앞으로도 정규직 전환 이전보다 근로조건이 개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특수운영직군과 동반자적 노사관계로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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