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생명보험재단으로부터 '농약안전보관함' 전달받아

김순덕 | 기사입력 2019/05/05 [11:36]

충북 보은군, 생명보험재단으로부터 '농약안전보관함' 전달받아

김순덕 | 입력 : 2019/05/05 [11:36]


충북 보은군(군수 정상혁)은 지난 3일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과 함께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로부터 1477가구에 농약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받았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충청북도 보은군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017년 기준 44.3명으로 전국 평균인 24.3명의 두 배에 이른다. 보은군은 도 내에서도 두 번째로 자살률이 높아 자살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충북지역은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이 57.3명으로 전국 평균인 47.7명을 크게 웃돌아 자살의 수단으로 농약음독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우울감 및 자살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충북 보은군은 심리 정서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척도 검사를 실시하고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을 시행하는 등 자살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또한 생명보험재단은 충북 보은군의 자살예방사업에 힘을 더하고자 농촌 지역에서 자살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을 1477가구에 전달했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자살의 상당수는 외로움과 무관심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웃을 감싸고 돌보는 것이 자살예방의 핵심”이라며 “생명지킴이를 비롯한 마을주민 모두가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파수꾼이 돼 앞으로 보은군에서 안타까운 상황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활동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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