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백재현 국회의원, 험난한 4선 도전 "가시밭길"

국정기록비서관실 임혜자 행정관을 비롯, 이해찬 대표실 직원도 거론되는 등 도전

배종석 | 기사입력 2019/05/09 [15:26]

(동네방네)백재현 국회의원, 험난한 4선 도전 "가시밭길"

국정기록비서관실 임혜자 행정관을 비롯, 이해찬 대표실 직원도 거론되는 등 도전

배종석 | 입력 : 2019/05/09 [15:26]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4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백재현 국회의원(68)에게 젊은 정치신인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은 등 가시밭길이 예상.

아직 백 의원은 4선 도전에 대한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하고 있지 않지만 내년에도 4선 도전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지배적.

이런 가운데 최근 정치신인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확인. 최근 국정기록비서관실 임혜자 행정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 하고 백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상태.

이에 최근 더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지침을 마련, 현역 의원들에게 사실상 경선을 통보한 가운데 여성인 임혜자 행정관이 도전할 경우 정치신인과 여성이라는 가산점이 더해질 경우 백 의원의 4선 도전이 험난한 길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역정가에 파다.

여기에 이해찬 당대표 비서실에 근무하는 A씨도 광명갑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 A씨는 40대 중반으로 역시 정치신인이며, 광명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정치상황에 따라 A씨의 도전도 거세질 것으로 예측.

지역 정치인들은 "백재현 의원의 관운이 워낙 좋아 과연 이번에도 관운이 따라줄지 관전 포인트"라며 "현역 의원의 경선을 확정한 가운데 이들 정치신인들이 거세게 도전할 경우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

또한 "일부에선 백 의원이 명예로운 퇴진을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지만 아직 속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사실상 백 의원이 도전을 포기할 경우 양기대 전 광명시장의 도전도 예상되고 있어 이래저래 볼거리가 많은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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