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자동 심장 충격기(ADE) 전달 받아
이재훈 | 입력 : 2019/06/05 [12:12]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4일 시청 민원상담관실에서 대한민국축복봉사단과 서울로미래로보건행정위원회로부터 230만 원 상당의 자동 심장 충격기(AED) 1대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해 김보미 축복봉사단 단장, 조영랑 서울로미래로 위원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자원봉사단체의 자동 심장 충격기 기증은 응급 상황에서 응급처치로 심 정지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보미 축복봉사단 단장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심 정지 환자 발생 사고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에 기증하는 자동 심장 충격기를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현장 응급처치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복봉사단은 구리시보건소 취약 계층 방문 보건 대상자인 독거노인 15가구와 1대 1로 매칭을 해서, 생활하면서 필요한 물품과 정서적인 지원을 해 주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봉사와 후원을 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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