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인사스타일 무엇이 문제인가?"

김윤호 시의원, 시정질의에서 지역감정 조장하는 발언으로 한때 소동 발생

배종석 | 기사입력 2019/06/09 [18:06]

박승원 광명시장, "인사스타일 무엇이 문제인가?"

김윤호 시의원, 시정질의에서 지역감정 조장하는 발언으로 한때 소동 발생

배종석 | 입력 : 2019/06/09 [18:06]

광명시의회가 한때 소동이 벌어졌다.

단순히 소동으로 비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자칫 정치권이 지역감정을 일으키고 있다는 비난에 직면할 수 있어 향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제246회 광명시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김윤호 시의원(철산3동, 하안1·2동, 학온동)는 시정질의에서 "
5월31일 열린 광명시 근무평가위원회에 위원장인 부시장과 국장 4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했는데, 국장 4명 중 3명이 충청지역 출신"이라며 "불행히도 근무평가에서 충청 출신 공무원은 약진하고 호남 등 그외 지역 출신 공무원은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충청과 호남을 노골적으로 갈라치기 해놓고 일하라는 것이냐"고 박승원 시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에 박 시장은 김 의원의 질의에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결국 "그만 하시죠"라며 맞받아쳤다. 이 때문에 시의회는 한때 소란이 일었다.

이번 소동에 대해 찬반은 갈리고 있다. 박 시장이 의회에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김 의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더 크다. 확인도 안된 근거를 가지고 시의원이 지역감정을 유발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한 공무원들도 반발하고 있다. 일부 공무원들은 "양기대 전임 시장의 경우 대놓고 자기사람 챙기기로 유명했다"며 "반면 박 시장은 지금까지 자기사람을 챙기지 않고 원리원칙을 가지고 인사를 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런데 양기대 사람으로 분류되고 있는 김 의원이 전라도와 충청도를 편가르기하는 것 같아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시장은 국장 승진을 연수가 안됐다고 승진을 미루고 있다. 괜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부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알고 있다"며 "박 시장 취임 이후 과연 전라도를 외면하고, 충청도 출신을 우대한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막연하게 충청도와 전라도를 편가르기식으로 지적한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여론이다.

이에 박 시장 측근은 "의회 차원에서 나와서는 안될 이야기가 나왔다"며 "일부 인사들과 일부 언론에서 주장하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만을 가지고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한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이제 겨우 취임한지 1년도 안된 시장에게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질의를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조미수 의장은 "양 측에 약간의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의회에서 하는 이야기는 보장을 해줘야 한다. 박 시장은 감정을 좀더 누그러트렸으면 좋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특히 김 의원도 질의를 하는 과정에 전체적인 맥락에서 질의를 했으면 했는 데 특정 부분만을 가지고 질의한 부분에 있어서 매끄럽지 못했다"고 설명했다./배종석 기자
초짜 19/06/10 [07:04] 수정 삭제  
  의회에서 10분자유발언한것으로 오윤배의원은 고소당했다. 이게 무슨 시정질문이냐 초선의 한계다 일단 질러 놓고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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