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창작을 위한 열린 공간 '대구웹툰캠퍼스 개소식' 개최

이영신 | 기사입력 2019/06/14 [10:57]

웹툰 창작을 위한 열린 공간 '대구웹툰캠퍼스 개소식' 개최

이영신 | 입력 : 2019/06/14 [10:57]


대구시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입주작가와 기업, 웹툰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웹툰캠퍼스 개소식’을 오는 18일 개최한다.

개소식은 1부 공식행사로 사업경과보고, 축사, 명예교장 위촉식 및 개소퍼포먼스,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2부 네트워킹에서는 만화 ‘까치’ ‘공포의 외인구단’ ‘남벌’을 그린 우리나라 만화계의 거목이자 대구웹툰캠퍼스 교장으로 위촉된 이현세 만화가의 특강이 마련돼 있다.

대구웹툰캠퍼스는 지역 웹툰 창작자의 열린 창작공간이자 시민과 기성작가들을 위한 웹툰 체험, 교육, 컨설팅 등 웹툰 산업 육성의거점기관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018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관 '지역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 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대구웹툰캠퍼스는 2018년 하반기 실시설계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올 2월에 준공됐으며, 3~4월에 입주작가·기업 모집공고를 거쳐 4월말 입주를 완료했다.

현재 20명의 웹툰 작가와 기업체가 입주해 작업 중이며, 중고등학생대상 웹툰 창작체험교실과 일반인대상 웹툰 아카데미과정도 동시에운영 중이다.

수성구 소재 경일대학교 대구교육관에 위치한 웹툰캠퍼스는 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에 위치해 있어 교통접근성이 편리하고 주변 편의시설이 풍부해 입주 작가들의 만족도가 상당히높다.

1층은 일반인과 입주 작가들을 위한 웹툰전시·체험공간, 4,5층은 작가/기업입주실총 16실, 8층은 이론/실습교육실과 사무실, 휴게실로 구성돼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 콘텐츠산업으로서 웹툰 산업의 전망은 상당히 밝다”며 “지역 웹툰 작가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새로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다양한문화예술분야에 파급력을 미칠 원천으로서 문화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이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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