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노인종합복지관, 결식노인 독거어르신 위해 '매화봉사단'과 업무협약 체결
여한용 | 입력 : 2019/06/16 [17:17]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는 지난 13일 세교복지타운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산시매화봉사단 박미순 회장 및 회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식우려 독거어르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시매화봉사단은 앞으로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약 50여명 대상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제공 및 영양결핍 예방을 위한 도시락 배달사업업무를 지원하고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말벗봉사를 정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 동안 오산시매화봉사단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실버케어센터 말벗동무·사랑의 등 밀기 및 복지관 어버이날행사·노인의 날 행사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봉사를 지원한 바 있다.
박미순 오산시매화봉사단 회장은 “많은 자원봉사를 참여해 보았지만 우리동네에서 어려움을 있는 어르신을 직접 찾아 가서 손을 잡고 말벗을 해드릴 수 있어서 어느 봉사활동보다 가슴 따뜻해져서 보람을 느끼고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매화봉사단과 힘을 합쳐 노인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 따뜻한 오산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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