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청과(주), 수박으로 행복을 나누다!
이재훈 | 입력 : 2019/07/11 [11:21]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0일 ㈜구리청과(대표 최선호)로부터 관내 어르신 이용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박 200통(약 35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 날 수박 전달은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된 행사였다. 수박을 전달한 구리청과(주)는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롭게 살아가시는 독거노인 30명에게 1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전해드렸다.
또한 6월에는 환경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사업비로 400만 원을 후원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수박 전달은 관내 어르신들이 많이 마무는 경로식당 4개소, 경로당 130개소,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등을 직접 찾아 수박 200통을 나눠드려 더욱 흐믓함을 더했다. 이 날 수박을 전달받은 관내 노인들은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입맛을 잃고 힘겨운 나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자체적으로 준비한 초복 음식과 함께 수박을 곁들임으로써 풍성한 식사 대접을 할 수 있었다"며, "수박을 후원해 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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