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대한민국이 건국 이후 최대 위기다.

배종석 | 기사입력 2019/07/25 [19:30]

(칼럼)대한민국이 건국 이후 최대 위기다.

배종석 | 입력 : 2019/07/25 [19:30]
대한민국이 건국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강력히 추진했던 남북관계도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로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심지어 한미훈련을 문제삼아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또다시 비핵화는 물론 북미회담도 불투명해 지고 있다.

여기에 일본과의 무역전쟁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고 있다. 일본은 반도체 일부 품목에 대한 수출금지조치는 물론 대한민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하겠다며 대놓고 협박을 하고 있다.

일본이 대한민국을 백색국가로 제외할 경우 우리에게는 수출에 있어서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에게는 치명타 일 수 밖에 없다. 여기에 남북관계가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는 우리의 국방과 안보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까지 한반도를 흔들고 있다. 한일관계가 악화된 상태에서 이 틈을 타 대놓고 한반도의 영공을 침범하는가 하면 이에 대해 정부의 강력한 항의에 오히려 이들 국가들은 큰 소리치며 대한민국을 우롱하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계속되는 힘겨루기는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적폐청산에 매달려 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적폐청산과의 싸움에 국민들은 점점 힘들어 하고 있다.

특히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으면서, 친일이냐, 반일이냐를 놓고 국민들을 흔들어 놓고 있다. 마치 해방 이후 국론분열을 야기했던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여기에 친탁이냐, 반탁이냐를 놓고 극한대립을 했던 시기를 지금 재생하고 있다.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침착하고 냉정하게 대응해야 할 시기에 오히려 정부 측 인사들이 나서서 국민들의 갈등을 부추기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일본여행을 가거나 일본제품을 구매할 경우 왜구로 몰아붙이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국민 스스로 나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상황에서 마치 니편과 내편으로 나누는 것 같아 답답하다. 지금 니편과 내편이 어디에 있는가. 국민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해쳐나가도 어려운 판에 일부 정치인들의 지나친 갈등조장은 심각한 일이다.

일본은 우리와 사생결단으로 대들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힘을 합쳐야 한다. 그리고 정부와 정치인들도 수위높은 발언을 자제해야 한다.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노골적인 행위는 결국 국민들만 피해를 보게 된다.

이를 역이용하려는 정치인들의 노골적인 반감행위는 중지해야 한다. 특히 일부 정치인들은 이런 일본의 반감행위를 내년 총선까지 이어가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더욱이 어리석은 일부 국민들은 갈등행위에 앞장서고 있다. 참으로 심각한 일이다./배종석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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