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제3회 자갈자갈 벼룩시장 & 물총축제' 개최
장용범 | 입력 : 2019/08/26 [11:43]
남양주시 호평‧평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하는 지역문화축제가 개최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 평내동 주민자치회와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평내동 중앙공원에서 ‘제3회 자갈자갈 벼룩시장 & 물총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평내·호평 지역 주민과 청소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룩시장과 체험부스가 펼쳐지고 문화공연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춤과 노래 등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이 이어지면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물총축제에서는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물총놀이로 무더위를 날리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날 행사에는 화도읍과 호평동, 금곡동 청소년자치위원회도 캠페인 활동과 체험부스에 참여하면서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현주 평내동 청소년자치위원장은 “벌써 세 번째 개최된 이 축제를 지원해주신 주민자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평내동의 대표 청소년 축제가 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행사와 먹거리 판매,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행사수익금은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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