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혁, 연극 '프라이드' 막공 성료-"팬들과 만남 가질 예정"

하기수 | 기사입력 2019/08/26 [14:36]

배우 이정혁, 연극 '프라이드' 막공 성료-"팬들과 만남 가질 예정"

하기수 | 입력 : 2019/08/26 [14:36]

배우 이정혁이 연극 '프라이드'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 많은 관객들의 환호 속에 막을 내린 연극 '프라이드'에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올리버’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이정혁이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

연극 '프라이드'는 1958년과 현재를 넘나들며, 두 시대를 살아가는 필립, 올리버, 실비아를 통해 성(性) 소수자들로 대변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이정혁은 소속사를 통해 “3개월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을 함께한 '프라이드'가 막을 내렸습니다.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해 준 시간이었고 첫 연극을 '프라이드'라는 훌륭한 작품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저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연극열전과 연출, 작가님을 비롯하여 무대를 함께 만들어나간 스태프분들, 바로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준 멋진 배우 동료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라며 작품을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라이드'를 보러와주신 관객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이 계셨기에 무사히 마지막 공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무대를 통해 꼭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무대라는 공간을 사랑하게 해준 '프라이드' 사랑합니다”라며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간 MBC '밥상 차리는 남자', KBS2 '슈츠', MBN '마성의 기쁨' 등 다수의 작품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이정혁은 '프라이드'를 통해 처음 연극 무대에 올랐다. 특히 작품을 향한 애정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선보이며 관객들로 하여금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정혁은 첫 연극 도전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리슨스테이지’에 올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리슨스테이지’는 미스틱스토리의 소속 아티스트가 365일 공연 하는 프로젝트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미스틱스토리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연극열전)/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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