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치매안심센터, '쉼터 2기 졸업식' 개최

여한용 | 기사입력 2019/08/29 [11:21]

부천 소사치매안심센터, '쉼터 2기 졸업식' 개최

여한용 | 입력 : 2019/08/29 [11:21]

 


부천시 소사보건소·소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경증치매어르신 7명과 가족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쉼터’의 2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쉼터’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7명의 경증치매어르신들은 6개월 동안 치매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작업치료, 미술치료, 건강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 날 졸업식에는 경증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그동안의 활동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소감을 나누고, 졸업생들에게 졸업장과 상장을 수여하고 졸업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마음이 많이 밝아졌고, 용기도 얻었다. 확실히 기억력도 좋아졌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졸업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쉼터’프로그램은 운동, 음악, 회상치료 등 경증치매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 돌봄을 제공하며, 주 5일 오전(9~12시)에 운영되고 기본 3개월, 최대 6개월까지 이용가능하다. 단, 장기요양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는 제외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한편 쉼터 3기는 9월부터 새로운 대상자(경증치매어르신)를 모집한 후 운영 예정이며 자세한 상담 및 문의는 소사치매안심센터 쉼터팀(032-625-9873, 9878)으로 하면 된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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